[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조병훈(사진) 진보당 용인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내년 치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후보(라선거구)로 나선다.
9일 진보당 용인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투표를 거쳐 조 위원장을 기초의원 후보로 선출했다.
조 위원장은 지지율 98%(권리당원 투표율 60%)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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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훈 진보당 용인시위원회 공동위원장. [사진=뉴스핌 DB] |
조 위원장은 이날 동시에 진행한 시위원장 선거에서도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조 위원장은 "당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리고, 진보당의 효능감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며 "해마다 2000억 원가량 순수하게 남는 시 예산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림으로써 불용 처리로 인한 주민 복지 축소를 막겠다"고 공언했다.
조 위원장은 이재명 대선 후보 민주당 용인시을지역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용인시 경전철 손해배상 청구 주민 소송 단원을 지냈고, 현재 민주노총 용인시대표자회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