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신현구 전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이 임명됐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검증 절차를 거쳐 신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이사에는 윤종해·최유진·주무현·김범모 씨 등 4명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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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2대 대표이사(오른쪽)가 임명장을 받고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9.10 bless4ya@newspim.com |
대표이사 임기는 2027년 9월 4일까지 2년 간이지만 현행 조례에 따라 현 광주시장과 임기를 함께한다.
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전신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재직했다.
신 대표이사는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노사 상생문화 실현 등을 핵심전략으로 삼아 재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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