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 현장 대응력 강화…160명 대상 실전 평가 진행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소방서 훈련장에서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소방 활동에서 기술 능력 향상과 팀 단위 전술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며 나주소방서는 16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나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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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하반기 전술훈련평가…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진=나주소방서] 2025.09.10 hkl8123@newspim.com |
이론평가는 화재·구조·구급·장비·소방시설·안전관리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점검했고 실기훈련에서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 및 기구묶기 등 다양한 전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팀워크 중심 임무 수행, 신속한 화재 진압 전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구조 기술 숙달에 중점을 뒀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개인별 장점과 보완점을 분석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평가는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팀워크뿐만 아니라 개인의 전술능력과 대처능력도 중요하다"며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