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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CATL(종목코드: 300750)의 주가가 급등했다. 유력 애널리스트의 등급 상향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감이 이 배터리 제조업체에 대한 강세 베팅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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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의 전기차 배터리 [사진=블룸버그통신] |
JP모간체이스가 강력한 실적 전망을 근거로 CATL을 비중확대로 등급을 상향 조정한 후, 홍콩 상장 주식은 월요일 최대 10% 상승하며 5월 상장 이후 최고 종가를 향해 나아갔다. 심천에서는 중국의 대규모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낙관론 속에서 CATL이 최대 14% 급등했다.
중국 배터리 주식들이 최근 몇 주간 반등세를 보였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대한 수출 주문 수요와 고체 배터리 개발 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정이 원동력이었다. 금요일, 당국은 2027년까지 에너지 저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특별 실행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는 약 2500억 위안(350억 달러)의 투자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생산 계획의 예상보다 나은 수요를 고려해, JP모간은 2025-2026년 실적 추정치를 약 10% 상향 조정해 월가의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레베카 웬을 포함한 애널리스트들이 9월 14일자 노트에서 밝혔다. CATL의 중국 본토 상장 주식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배터리 주식이라고 그들은 적었다.
CATL이 본사를 둔 푸젠성 닝더에서 이번 주 말 개최될 예정인 정부 주도의 세계 에너지 저장 컨퍼런스도 동사 주식에 새로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른 신재생에너지 주식들도 CATL과 함께 상승했다. 후난 윈능 뉴 에너지 배터리 머티리얼(301358), 썬그로우 파워 서플라이(300274), 이브에너지(300014) 모두 월요일 급등했다.
CATL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로 테슬라(TSLA)와 BMW(종목코드 동일)를 포함한 주요 브랜드들에 공급하고 있다. 이 중국 기업은 올해 첫 7개월 동안 37.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자사 자동차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BYD(002594)의 2배 이상이라고 SNE리서치가 밝혔다.
CATL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 잘 견뎌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업계를 강타한 잔혹한 가격 전쟁을 근절하려는 당국의 단속 대상이다. 이는 공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베이징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BYD의 전망을 악화시켰고, CATL 고객사인 지리자동차(0175)와 저장리프모터(9863) 같은 기업들을 부양시켰다.
이 배터리 제조업체의 가장 최근 실적에서는 2분기 순이익이 34%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YD는 같은 기간 충격적인 이익 급감을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