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전통시장 상생 협력 체계 구축
경기침체·소비패턴 변화 대응,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지역 거점 골목상권 육성, 소비진작과 매출 확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행정지원과 지역 축제·문화공연 연계 마케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도 소상공인과 기업 간 협력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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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사진=SK브로드밴드] |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력"이라며 "세종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도 운영 중이다. 인터넷 요금을 유지하면서 피해를 보상해주는 '든든 인터넷', 인터넷 요금 최대 40% 할인과 폐업 시 반환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CEO 1년약정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