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등 4건 안건 의결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제10회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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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생활보자위원회[사진=산청군]2025.09.22 |
이번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 부재 등으로 생계곤란에 처한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결정안 ▲의료급여 수급자의 질병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안 ▲위기가구 긴급지원 승인안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보고사항 등 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265가구, 353명에 대한 지원이 확정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도움이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와 예산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과 자활지원, 조사계획, 보장비용 징수 제외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