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는 22일 관내 주요 해안가의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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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이 해안가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9.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에 따른 행락객 및 해양레저 이용자 증가를 예상하며, 9월 19일 강문 머슬비치 앞에서 발생한 해상 튜브 표류사고와 관련해 연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강릉해경서장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강문 머슬비치와 경포·안목 해변 등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유명 해안가를 방문해 인명구조장비함과 위험표지판 등 안전 관리 시설물의 노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각종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했다.
한편, 강릉해경 관계자는 "추석연휴에 대비하여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안가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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