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장관 본부장으로 비상대응본부 구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전날(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고용노동부 대표홈페이지, 노사누리, 노사마루 등 주요 전산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노동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 |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 [사진=고용노동부] 2022.10.07 |
노동부는 27일 김영훈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했다. 이날 오후 3시 권창준 차관 주재로 긴급점검 실무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체 가능한 수단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 오후 6시 김영훈 장관 주재 회의를 열고 주말 내로 대국민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무엇보다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국민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