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 추석을 맞아 단양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소외 계층 어르신 250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고물가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홍삼액과 단백질 간식 등으로 구성된 '추석 건강 꾸러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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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단양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사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5.09.30 baek3413@newspim.com |
공사는 지방 이전 이후 꾸준히 지역 내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충북 도내 인구 소멸 위기 지역 지원을 확대해 설맞이 괴산군 봉사에 이어 이번 단양군 봉사를 새롭게 진행했다.
또 지난해 단양군 어상천면 석교2리와 '가스 안전 마을' 협약을 맺고 노후 가스 시설 개선, 안전 점검 및 교육을 통해 농촌 지역 가스 안전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박경국 사장은 "오늘 한 끼가 '누군가 곁에 있다'는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힘이 되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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