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식품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전날 정우상가 일대에서 의창구·성산구 외식업지부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8일부터 진행한 대시민 홍보의 마지막 일정으로, 귀성객과 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늘고 선선한 날씨 속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알렸으며 겨울철에도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방법으로 철저한 세척·소독·가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중독 6대 수칙인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씻기▲날음식·조리음식 구분▲칼·도마 구분해 사용하기▲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조리기구 세척·소독▲냉장식품 5℃ 이하·냉동식품 –18℃ 이하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최영숙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추석에는 여러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하다 보면 위생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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