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수칙·위생 관리 적극 홍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식품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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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30일 정우상가 일대에서 시청, 의창구·성산구 외식업지부와 합동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0.01 |
시는 전날 정우상가 일대에서 의창구·성산구 외식업지부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8일부터 진행한 대시민 홍보의 마지막 일정으로, 귀성객과 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늘고 선선한 날씨 속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알렸으며 겨울철에도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방법으로 철저한 세척·소독·가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중독 6대 수칙인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씻기▲날음식·조리음식 구분▲칼·도마 구분해 사용하기▲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조리기구 세척·소독▲냉장식품 5℃ 이하·냉동식품 –18℃ 이하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최영숙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추석에는 여러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하다 보면 위생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