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강화, 관리계획 도출 논의
미래세대 전승 위한 구체적 방안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밀양 유형문화유산 연구회'는 전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문화유산 보존관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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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남 밀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밀양시 문화유산 보존관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 [사진=밀양시의회] 2025.10.02 |
이번 보고회는 밀양 지역 유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연구회는 석희억 대표의원과 최남기, 손제란, 배심교, 강창오 의원 등 5명이 참여해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 강화를 목표로 연구활동을 진행 중이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설명, 현재 문화유산 및 보존관리 지원사업 현황, 운영실태 진단, 보존관리 계획 도출 등 구체적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방향과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석희억 대표의원은 "밀양의 소중한 유형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