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의 맛집과 숨은 여행지를 주제로 한 유튜브 숏츠 영상 공모전 '유튜브 콘테스트 2025 대전본색'을 개최하고 이달 24일까지 약 3주간 대중 평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숏츠로 떠나는 대전 여행'을 주제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대전의 로컬 음식 문화와 관광 명소를 신선한 시각으로 담아낸 6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 '대전본색'을 통한 대중 평가 결과를 합산해 총 9편을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등 총 13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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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숏츠 영상 공모전 '유튜브 콘테스트 2025 대전본색'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10.02 gyun507@newspim.com |
대중 평가는 좋아요수, 조회수 등 온라인 반응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대전본색'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마지막 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되며,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콘스타어워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전의 숨은 매력을 참신한 영상으로 발굴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정된 작품들이 대전을 대표하는 우수 콘텐츠로 활용되어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