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체감 서비스 발굴 최선 다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이 완료돼 요양급여비 청구 등 모든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
심평원은 미래 정보기술 환경 변화와 장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클라우드센터는 인공지능(AI) 또는 빅데이터 활용 지원 체계, 재해·재난 대비 다중 안전망 구축, 친환경·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갖추고 있다. 심평원은 국민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정적 관리와 24시간 서비스 제공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000대가 넘는 장비 등 모든 IT 인프라를 이전, 요양급여 비용 청구 등 모든 서비스는 연휴기간 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번 디지털클라우드센터의 안정적 이전은 공조·UPS 등 기반 시설 체계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 혁신 시대에 걸맞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중대한 성과"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