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개량 공사…야간 순차적 전면 차단 실시
10월13일~29일 오후 8시부터 인근 우회 당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은 영동고속도로(서창~북수원) 확장 개량에 따른 나들목 포장 개량공사를 위해 동군포, 부곡, 북수원 나들목 연결로를 야간에 전면 차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차단 조치는 오는 13일~29일 오후 8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해당 나들목은 1개 차로만 운영되고 있어 포장 개량공사 시 작업 공간이 부족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공사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전면 차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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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안내도. [사진=한국도로공사] 2025.10.10 atbodo@newspim.com |
따라서 이 시간대에 공사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직전 나들목에서 미리 진출하거나 인근 나들목을 통해 진입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주행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