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식과 문화 실시간 소개
엠지세대 외국인 관광객 어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후 4시 시 대표 캐릭터 '부기'의 유튜브 채널 '부기튜브'를 통해 '홍보대사 다샤 타란의 부산을 말하다'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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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다샤타란의 부산을 말하다' 라이브방송 썸네일 [사진=부산시] 2025.10.15 |
이번 방송은 부기가 진행을 맡아 '다샤 타란이 경험한 부산'을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는 양방향 토크쇼 형식으로 꾸려진다.
다샤 타란은 직접 체험한 부산의 첫인상과 음식, 문화·축제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청자는 실시간 댓글로 질문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러시아 출신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은 지난 7월 부산시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해왔다. 부산 대표 음식과 음식점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의 홍보 모델로도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원영일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엠지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을 친근하고 감각적인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