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위성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인텔리안테크가 오는 2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박 운항에 필수적인 위성통신장비와 항해통신장비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공급 업체로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그동안 일본과 유럽이 주도하던 항해통신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해상조난안전시스템(GMDSS),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등 필수 항해 통신 장비를 위성통신 장비와 함께 전시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텔리안테크는 해상 저궤도(LEO)통신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집중 조명한다. Inmarsat-Viasat의 하이브리드 솔루션 'Nexuswave'의 핵심 장비 공급사로서 LEO 평판 안테나 기술력을 강조하며, 'Nexuswave'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초고속 통신 환경을 통한 해상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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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부스전경. [사진=인텔리안테크] |
또한, 이리듐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필수 안전 장비 'C700, C200M 등 GMDSS 시스템' 신제품을 선보이고, 원웹 위성 기반의 높은 휴대성과 내구성을 갖춘 초소형 군용 통신 단말기 'Manpack'도 전시하여 해상 및 군용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위성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한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이번 코마린 2025 참가는 당사가 위성통신장비와 항해통신장비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공급 업체로서 해상 통신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저궤도(LEO) 기술력과 종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리안테크의 부스는 Hall 1 #3F29에서 만나볼 수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