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17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중국 BYD(1211:HK)가 핵심 본토 시장에서 기술 결함을 이유로 11만5000대 이상을 리콜한다.
이번 조치는 원가 절감을 위한 급속한 성장 과정에서 품질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10월17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한 두 건의 개별 리콜은 당국의 공식 조사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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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영업점 [사진=블룸버그] |
자동차 리콜 자체는 흔한 일이지만, 이번 결함은 핵심 구동장치와 배터리 부품과 관련돼 있어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
올해 BYD의 경쟁사 샤오미 차량이 연루된 두 건의 치명적 사고로 이미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다. 규제 당국은 테슬라(TSLA)가 대중화한 플러시형 또는 은폐형 손잡이의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해 도어 손잡이 메커니즘 요건 초안을 작성 중이다.
첫 번째 BYD 리콜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7월 사이 생산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Tang 시리즈의 초기 버전 약 4만4000대를 대상으로 한다.
부품 설계 및 구동 모터 컨트롤러의 결함으로 회로 기판 소손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동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더 큰 규모의 리콜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8월 사이 제조된 전기차 Yuan Pro 크로스오버 약 7만대를 포함한다.
배터리 방수 설계의 결함으로 출력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BYD는 배터리 하우징에 실런트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BYD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내수 업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 가격 전쟁으로 국내 시장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체는 지난 9월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 감소를 기록하며 해당 기간 중국 최고 판매 브랜드 타이틀을 잃었다.
또한 시장의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2025년 판매 목표를 550만대에서 460만대로 대폭 하향 조정해야 했다.
shhw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