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영덕 등 동해 남부 앞바다(경북 북부 앞바다, 경북 남부 앞바다)에 20일 새벽(00~06시)을 기해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20~35km/h(5~10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고 있다.
또 경북 동해안에는 파주기 10초 안팎의 강한 너울이 유입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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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영덕 등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 20일 새벽(00~06시)을 기해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20~35km/h(5~10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고 있다.2025.10.19 nulcheon@newspim.com |
19일 오후 3시 현재 경북 동해안의 주요 지점의 유의 파고/최대 파고는 먼바다의 경우, △울진 2.4/3.5m △동해78 1.9/2.7m, 앞바다의 경우, △구룡포 1.9/2.7m △죽변 1.7/2.2m △월포 1.7/2.2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2일 오전까지 바람이 30~55km/h(8~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 남부 앞바다는 20일,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