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17팀 협업
밀양아리나, 문화 창작 핵심 공간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단체 협업을 통한 상생형 축제를 연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밀양아리나에서 '2025 아트 커넥션 페스타–경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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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트 커넥션 페스타-경남'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5.10.22 |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고 밀양시와 재단이 축제장을 제공해 공동 추진한다.
축제는 2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쇼케이스 공연, 시각예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5 지역협력형 집중지원사업' 예술단체 17개 팀이 참여하며, 경남융복합협업축제위원회(위원장 제상아)가 운영을 맡는다.
'경남문화예술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합동전시 '아트 모자이크', 특별전시 '경남 아트 브랜드', 합동공연 '투게더 경남'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재단 교육전시팀에서 안내한다.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경남 예술인 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밀양아리나가 지역 문화 창작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