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행사 다양 - 무료 시식·한우버거 만들기·지역농특산물 판매장·경품추첨 등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는 백두대간과 동해의 맑은 환경에서 자란 명품 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2025 삼척한우DAY가 오는 31일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삼척한우 가치 상승을 위해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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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2025 삼척한우Day' 31일 개막.[사진=삼척시] 2025.10.27 onemoregive@newspim.com |
등심·안심·채끝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할인판매장이 마련됐다. 구매한 고기는 현장 셀프구이터에서 직접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구이터 이용객은 1인당 상차림비(5000원)를 내면 상추·쌈장·김치 등 기본 반찬도 제공받는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한우 부위별 무료 시식 행사와 어린이 무료 체험(한우버거·탈 만들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경품추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삼척시 홍인선 축산과장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삼척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축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역 축산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합리적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5 삼척한우Day'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명품 축산물 브랜드 육성이라는 정책 목표 하에 추진되는 대표적인 지역 특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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