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에듀 부동산 일타강사"로 이한주·김용범·구윤철·이억원 언급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주도한 여권 인사들을 '부동산 일타강사'로 비유해 비꼬았다. 주 의원은 "'10.15 대책'은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 김용범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번 부동산 대책을 주도했다고 지목하며 "갭 투기, 경매, 딱지 등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르는 편법으로 강남 아파트를 사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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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이 만든 10.15 부동산정책 비판 포스터. |
그는 이어 "무슨 낯짝으로 서민 주거권까지 박탈하나. 10.15 대책으로 집값만 더 뛰었다. 당장 폐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편법 증여 조사' 방침에 대해서도 "여론이 좋지 않으니 이제는 국민 상대로 부동산 편법 증여를 조사하겠다고 한다. 적반하장"이라며 "이재명 정부 고위직들의 갭 투기, 부모 찬스, 탈세부터 조사하는 것이 순서다. 물 반 고기 반"이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재명에듀 부동산 일타강사들을 소개한다. 공직 빨리 사퇴하고 부동산 학원 차려라. 장담컨대 대박 난다"고 덧붙였다.
righ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