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도로 개선 
현장 중심 관리 시민 체감형 성과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18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내 각 시군의 도로정비 실적과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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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가 경남도 주관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진주시] 2025.10.29 | 
진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손상된 도로시설물 복구와 기능 저하 구간의 신속한 보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 포장 덧씌우기, 소파보수, 차선도색 등을 실시하며 주행성과 가시성을 개선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도로 보수를 넘어 도로변 풀베기, 지장수목 제거, 배수로 준설 등 도로환경 전반의 청결과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시민 이용도가 높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체감형 정비를 강화했으며, 개천예술제·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주요 축제 기간에 맞춰 관광지·교통 요충지 중심의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경남도는 시군별 정비계획, 안전시설 관리, 현장 대응력, 예산집행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진주시는 도로 유지관리 체계의 전문성과 시민 체감형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도로관리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관리와 효율적 예산 운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