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평등교육진흥원 등 6개 산하기관과 협력 방안 논의
국정과제 추진사항 설명…각 기관 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민경 장관 주재로 산하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부처와 기관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성평등부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등 6개의 산하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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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스토킹·교제폭력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24 gdlee@newspim.com |
원 장관 취임과 성평등부 조직 개편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원 장관은 정부 조직개편 이후 성평등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과 3대 국정과제 추진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성평등부 소관 국정과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이다.
또한 최근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해 공공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하여 시스템과 시설 안전 점검 및 예방도 당부한다.
원 장관은 "성평등부로 확대 개편된 만큼 산하기관과의 실질적 소통·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가족·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