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는 29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전남 시·군의회 간 정보 교류와 현안 논의, 정책 협의를 위한 '전남 시·군의회 사무국·과장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사무국장과 과장이 참석해 행정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04회 월례회의에서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이 제안한 것으로 시군의회 간 실질적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시군 의회 직원 장기교육 운영, 모범공무원 선발기준 개선, 회의 정례화 여부, 각 의회별 건의사항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다수의 동의로 시·군 사무국·과장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여 협력적 현안 해결에 나선다.
첫 회의를 주재한 이진 나주시의회 사무국장은 "전남 시·군의회가 처음 소통의 장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정기적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행정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