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1세 이상 여성 어업인 대상 제한
군 지원 18만원, 자부담 2만원 검진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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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이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0.30 |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어가원 및 만 51세 이상 여성 어업인이다. 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와 2024년 동 사업 수검자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건강검진비(20만 원) 중 군에서 18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2만 원이다. 검진 항목에는 근골격계 질환, 골밀도·근육량 측정, 심혈관계 질환 및 난청 등이 포함된다. 검진은 지정병원인 삼천포서울병원(사천시 소재)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본인이 직접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수산자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어업인이 실제 겪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추가 모집으로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