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함께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31일 마무리했다.
1군은 손승락 수석코치를 필두로 이동걸·김지용 투수코치, 김주찬·조승범 타격코치, 박기남 수비코치, 고영민 작전주루코치, 김연훈 외야수비·주루코치, 이해창 배터리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이번 개편에서 김지용 코치는 두산에서, 고영민 코치는 롯데에서 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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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감독. [사진=KIA] |
퓨처스(2군) 팀은 진갑용 감독과 다카하시 겐·박정배 투수코치, 홍세완 타격코치, 박효일 작전주루코치, 김민우 수비코치로 구성됐다. 잔류군은 김석연 총괄코치를 중심으로 이상화 투수코치, 최희섭 타격코치, 서덕원 재활군코치가 맡으며,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추후 영입할 예정이다.
새 코칭스태프는 11월 3일 시작하는 마무리캠프와 비시즌 훈련에서 본격적인 선수단 지도에 돌입한다.
KIA 구단은 "젊은 지도자와 경험 있는 코치진이 조화를 이루는 구성을 통해 선수 성장과 팀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