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제28기 회장 선거에서 한성존 후보(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전공의)가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 당선인은 지난 27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제28기 회장 선거에서 총 2885표(득표율 60.9%)를 얻어 당선됐다.

이태수 후보(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는 1852표(39.1%)를 기록했다. 전체 선거인 8559명 중 4737명(투표율 55.35%)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 당선인은 지난해 2월 박단 전 위원장이 이끌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에 합류해 의정 갈등 사태에 공동 대응해왔으며 박 전 위원장이 지난 6월 사퇴한 이후 비대위원장을 맡아왔다.
한 당선인은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회원들의 뜻을 숙제로 받아 안고,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로 새겨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 당선인의 임기는 11월 1일 시작된다. 임기는 1년간이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