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4일 소회의실에서 '지역사례 기반 영상 작품화를 통한 전주시 영상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의 역사, 문화, 생활 등 다양한 지역문화 자원을 영상 작품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김윤철 의원과 천서영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  | 
| 전주시 영상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사진=전주시의회] 2025.11.04 lbs0964@newspim.com | 
토론회는 천서영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과 김건 교수가 '투구봉 사례연구 중심의 지역사례 기반 영화 제작을 통한 전주 영상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건 교수를 좌장으로 그린피쉬 스튜디오 신연철 PD가 타 지역 대표 지역 영화 및 지원 사례를 소개했고, 전북연합신문 임종근 국장은 '도시 경쟁력, 영화로 잇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전주시 문화산업과 정명순 과장은 전주시 지역기반 영화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고,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은 '촬영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이야기가 살아있는 도시로'라는 주제로 전주시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제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윤철 의원과 천서영 의원은 "전주는 이미 영화와 드라마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지역 정체성을 담은 영상산업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영상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전주를 담은 작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