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헌혈릴레이'가 철원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헌혈릴레이는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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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헌혈 릴레이.[사진=강원혈액원] 2025.11.05 onemoregive@newspim.com |
철원군은 말라리아 헌혈 제한지역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헌혈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헌혈릴레이에 참여한 철원군은 유광종 부군수, 박진성 강원혈액원장, 이춘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철원군협의회장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을 완성했다.
박진성 강원혈액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헌혈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철원군 공직자와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참여가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번 헌혈릴레이를 통해 전 시·군이 헌혈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헌혈 제한지역인 철원군의 참여로 강원도 전체 헌혈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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