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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BO리그가 2026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막을 올렸다. 지난 5일 KBO는 "2026년 FA 자격을 얻은 3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구단별로는 KIA가 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삼성, kt, 두산이 각각 4명, LG·한화·롯데가 3명, SSG·NC·키움이 각각 1명씩이다. 등급별로는 A등급 7명, B등급 13명, C등급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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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의 유격수 박찬호. [사진 = KIA] |
2026년 FA 자격 선수들은 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8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한다. FA로 승인된 선수는 9일부터 국내외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아래는 FA 주요 선수들의 이번 시즌 성적과 연봉이다.
◆ kt
강백호(A등급·연봉 7억원) : 95경기, 타율 0.265, 15홈런, 6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5, FA 최대어로 꾸준한 부상과 수비 포지션 이슈, 통산 8시즌 동안 3할의 타율이 넘어 타격에 강점 뚜렷
◆ KIA
박찬호(A등급·연봉 4억5000만원) : 134경기 타율 0.287, 5홈런, 27도루 42타점 OPS 0.722, 2023~2024 3할 타율, 2025시즌엔 3할 못 미치나 수비/주루 우수, 주요 유격수 FA 최대어
◆ LG
김현수(C등급·연봉 5억원) : 140경기 타율 0.298, 12홈런, 90타점, OPS 0.806, 37세로 나이가 많지만 준수한 타격과 좌익수 수비 가능,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박해민(B등급·연봉 6억원) : 144경기 타율 0.276, 3홈런, 49도루, 43타점, OPS 0.725, 에이징 커브 우려 있으나 여전히 실력 유지, 특히 중견수 포지션으로 리그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음.
◆ 한화
김범수(B등급·연봉 1억4300만원) : 73경기 48이닝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 2025시즌 피홈런 단 1개, 강속구를 뿌리는 좌완으로 매력적인 카드
손아섭(C등급·연봉 5억원) : 111경기 타율 0.288, 1홈런, 50타점, OPS 0.723, 부상 및 나이로 NC 시절보다 활약 감소,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기에 수비력도 의문
◆ SSG
서진용(A등급·연봉 3억8000만원) : 2경기 1.1이닝 평균자책점 6.75, 2023시즌에는 최고의 마무리였지만 이후 하락세, 2025시즌 주로 퓨처스리그(2군)에 머물러 잔류 예상
◆ 삼성
강민호(C등급·연봉 4억원) : 127경기 타율 0.269, 12홈런, 71타점, OPS 0.753, 높은 연봉과 함께 40세의 고령 나이, 4차 FA 신청 예상, 에이징 커브 있음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