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환 시대 핵심 기술·비전 제시
오픈 기술 교류의 장…40여 연구성과 공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amsung Tech Conference 2025, STC 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STC 2025'는 개방형 기술 공유 행사로,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통찰을 제공한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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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 포스터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
행사에서는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의 성공적 진입을 위한 핵심 기술과 비전이 다뤄진다.
기조연설은 ▲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이 결합된 타이젠 운영체제(Tizen OS)(권호범 상무) ▲AI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에이전트 기술(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황용호 상무) 등으로 구성됐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은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AI 기술의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싱스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삼성월렛의 AI 기술 적용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건이 소개된다.
정진민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식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정보와 참가 신청은 ST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6일부터 누구나 가능하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