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9일까지 '2025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빍혔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연계해 다양한 공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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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협업전, 해외 공예전,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또 공예와 음식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관련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아시아 공예품 전시, 음식공예 문화체험, 동아시아 문화공연, 동아시아 굿즈 전시 등이 준비됐다.
'빛의 공방'을 주제로 한 공예품 전시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 공예품과 각 도시의 랜드마크 미니어처, 대표 공예품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연령층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음식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절편 컵케이크, 나이프 컵케이크, 롱 빼빼로 만들기, 중국의 용춤 공연과 전통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동아시아 문화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성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