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년째...영상·사진·표어·포스터 4개 부문
3002점 작품 중 156개 수상작 선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10일 경찰청에서 '2025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행사로 영상, 사진, 표어, 포스터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지난 6월 17일부터 세달 동안 진행됐다. 특히 포스터 부문은 성인, 중고등, 초등, 유치부 분야로 구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안보에 대한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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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사진=뉴스핌DB] |
총 300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현직 대학교수와 미디어 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 심사 결과 총 156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는 분야별 수상작 선정에 그치지 않고 모든 출품작을 종합심사해 대상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안보일수록 안 보이도록'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가 올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매년 훌륭한 작품이 배출되는 본 공모전이 경찰과 국민의 안보의식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안보의 중요성과 평온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수상작은 2025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경찰청이 주관하는 대내외 홍보 자료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