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 10일자 로이터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룩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하며, 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투자자 수요가 견조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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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룩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
미국 IPO 시장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을 딛고 반등했으며, 주식시장 상승과 금리 인하가 신규 상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장기화된 정부 셧다운으로 일부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클룩의 기업공개는 이달 초 분자진단 기업 빌리언투원(BillionToOne)과 아폴로가 지원하는 멕시코 항공사 그룹 아에로멕시코(Grupo Aeromexico)의 상장에 뒤따른 것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클룩은 2024년 매출이 4억17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의 3억352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번 IPO 신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 지출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관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가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 산업의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는 2025년 11조7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 세계 GDP의 10.3%에 해당한다.
2014년에 설립된 클룩은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 관광지, 교통수단 및 기타 여행 경험에 대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클룩은 부킹닷컴, 트립어드바이저, 중국의 트립닷컴, 한국의 야놀자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들과 경쟁하고 있다.
올해 2월 클룩은 유럽계 투자사 비트루비안 파트너스가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클룩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종목코드 "KLK"로 상장할 계획이며,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JP모간 등이 대표 주간사로 참여한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