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누적 친구 1만 4000명 상회...'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고객소통 강화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카카오와 협력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노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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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카카오,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역상권_활력[사진=익산시] 42025.11.11 lbs0964@newspim.com |
이 사업은 익산시,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 북부시장상인회가 협약을 맺고 지난 8월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상권 대표 카카오톡 채널의 누적 친구 수가 1만 4000명을 넘어섰으며,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카카오는 112개 점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366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와 5차례의 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 간 소통을 확대했다.
익산시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북부시장 와글와글가요제, 영등상권 얼맥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디지털 단골 확보를 통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