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1차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 자치구 최초로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공공시설 접근성 향상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0일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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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 [사진=광주 남구] |
버스는 총 2대로 하루 11차례 운영되며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배차 간격을 25~55분으로 탄력 적용하고 있다.
운행 코스는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포충사, 효천1지구 스마트도서관, 송암동 행정복지센터, 송원초, 인성고, 효천초, 효천어울림도서관, 남구치매안심센터, 남구 다목적체육관, 봉선동 청소년도서관, 남구청까지 왕복 31.6㎞ 구간을 순환한다.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구청을 거쳐 다시 대촌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0분 정도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 지역 자치구 최초로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노선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