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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2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3750.HK)의 쩡위췬(曾毓群) 회장은 12일 중국 쓰촨(四川)성 이빈(宜賓)시에서 열린 '2025 세계 동력 배터리 대회(2025 World Power Battery Conference∙WPBC)'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제5세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쩡 회장은 소재와 구조 혁신 측면에서 CATL이 현재 양산 중인 4세대 LFP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에너지 밀도, 긴 수명, 고출력 등 다방면에서 CATL의 기술이 업계 주류인 2세대·3세대 제품을 앞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최근 CATL의 5세대 LFP 배터리 제품이 이미 양산에 돌입했으며, 에너지 밀도와 충전·방전 수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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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ATL 공식 웨이보]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의 쩡위췬(曾毓群) 회장이 2025년 11월 12일 중국 쓰촨(四川)성 이빈(宜賓)시에서 열린 '2025 세계 동력 배터리 대회(WPBC)'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지난 2023년 CATL은 세계 최초의 4C급 LFP 배터리인 '선싱(神行) 초급속 충전 배터리'를 출시했다. 이 배터리는 10분 충전으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CATL은 시스템 플랫폼에 셀 온도 제어 기술을 적용해, 저온 환경에서도 신속히 최적 작동 온도 범위로 가열할 수 있게 설계했다. 영하 10도의 저온 환경에서도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잔여 전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0→100km/h 가속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쩡 회장은 더 많은 응용 시나리오를 확장할 때 비로소 진정한 '전영역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판단 하에 닝더스다이는 배터리 응용을 승용차에서 상용차, 전기선박, 전기항공기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용차 분야에서 신에너지 대형트럭의 침투율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CATL의 '톈싱(天行)' 배터리는 순수 전기 대형트럭의 최우선 선택이 됐다고 강조했다.
전기선박 분야에서는 CATL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선박이 이미 900척에 달하며, 중국 최초의 순수 전기 해상 여객선 및 첫 화물선 교체식 배터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CATL의 2025년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5억4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21% 증가했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누적 순이익은 490억3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