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강릉시 주문진에 자리잡고 있는 제2청사 환동해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수소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마지막으로, 2025년 추진 사업 성과 점검과 2026년 핵심사업 전략 논의가 주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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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제2청사에서 수소핵심사업과 수소특화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2024.07.08 onemoregive@newspim.com |
도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추진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건립 사업', '평창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수소에너지 활용 교통 인프라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2026년부터 본격화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추진계획과 발전전략도 집중 논의했다.
지난 1차 회의에서 제안된 '기업 유치 인센티브 마련', '수요 창출을 위한 민간 인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실무부서 검토결과 보고와 후속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심원섭 미래산업국장은 "수소산업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이자 강원도의 7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강원 수소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수소정책 협의회는 학계·산업계 등 23명의 수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수립 및 변경을 심의하고, 도내 수소 관련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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