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의 후임으로 14일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날 구 고검장(사법연수원 29기)을 대검 차장검사로 임명하는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 |
|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14일 대검 차장검사로 임명됐다. 사진은 그가 지난 10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잠시 눈을 감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노 전 직무대행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후 검찰 내부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 나오자 사의를 밝혔고, 이날 오전 퇴임식을 했다.
검찰총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구 고검장이 총장 대행 역할까지 맡게 됐다.
구 고검장은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연수원으로 좌천됐다. 이후 이재명 정부에서 서울고검장으로 임명됐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