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 주도한 전문가
AI산업과 신설로 경쟁력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9일 인공지능산업과장 개방형 직위에 제조 AI 전문가인 박환 전 현대위아 정보보호실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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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지사(오른쪽)가 19일 집무실에서 박환 인공지능산업과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1.19 |
박 과장은 1997년부터 28년간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현장 고도화를 이끈 전문가다. 현대자동차 및 현대위아에서 ICT 및 정보보호 실무를 총괄하며 스마트공장 구축과 AI 디지털 전환 로드맵 수립을 주도했다.
경남도는 7월 AI산업과를 신설하고 개방형 직위로 과장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도지사 박완수는 "인공지능 산업을 경남 재도약 핵심 동력으로 보고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박 과장의 리더십을 기대했다.
박환 신임 과장은 "경남도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혁신 유전자를 경남에 이식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공지능산업과는 경남 AI산업 기반 조성, 피지컬 AI 개발, 주력산업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등을 총괄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