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과 치유 공연 진행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동의 권리 보호와 인식 확산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 |
| 19일 경남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사진=김해시] 2025.11.19 |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 17~23일)을 맞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시청, 공동실천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2부 '마음자람 스토리 콘서트'에서는 김선영 나맘아동가족심리연구소장이 스토리텔러로, 재즈밴드 '써니 밴드'가 연주자로 참여해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치유 공연을 펼쳤다.
시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동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챌린지, 아동권리놀이터와 체험활동 '위 메이드', 놀이키트 지원, 아동권리 교육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관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 인식 제고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아동권리가 일상에서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아동과 어른이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