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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바이오 약세 속 로봇·관광·화장품 강세"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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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0일 지엘리서치는 전일 국내 코스피가 3929포인트로 0.61% 하락하며 반도체·바이오·2차전지 중심의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871포인트로 0.84% 내렸다. 지엘리서치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95억원 순매도하며 2거래일 연속 매도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256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도 기관이 735억원을 순매수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신용잔고는 유가증권 17조 100억원, 코스닥 9조 8100억원으로 총 26조 8300억원이며 6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4조 5800억원, 코스닥 7조 900억원으로 총 22조 4900억원이다.

지엘리서치는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기대감에도 FOMC 의사록의 매파 기조가 부각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다우지수는 0.10% 상승, 나스닥은 0.59%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2% 올랐다. 변동성지수(VIX)는 4.17% 하락했다. 10월 FOMC 의사록에서는 "많은 참석자들이 12월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했다"고 밝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지엘리서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570억달러, EPS 1.3달러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3.5% 상승했다. 알파벳A도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3'를 출시하며 3% 상승했다.

지엘리서치는 국내에서는 로봇·스마트팩토리 업종이 반등했다. 지엘리서치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AI 휴머노이드 개발 협력을 공식 언급하면서 관련 종목이 되살아났다고 분석했다. 관광·화장품 업종도 강세를 기록했다. 중국이 자국민 대상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한 데 이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지를 통보하면서 국내 관광 및 화장품 업종으로 반사수혜 기대가 유입됐다.

반면 반도체 업종은 AI 거품론과 GPU 감가상각 논란이 이어지며 약세를 지속했다고 진단했다. 바이오·2차전지 업종도 연준 위원들의 잇단 매파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조정을 받았다. 지엘리서치는 수산물 테마 강세가 이어졌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태양광 인버터 관련주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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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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