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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2대 달랑 놓인 北 발전소인데...김정은 "우리 시대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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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원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
현지 방문해 "동력 문제 해결 성과"
극심한 전력 부족 해결에 안간힘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강원도 회양군에 건설한 중소형 발전소 준공식이 20일 열려 김정은이 연설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강원도 회양군에 지어진 중소형 수력발전소를 방문해 간부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컴퓨터 2대만 달랑 놓인 통제실이 북한 경제의 열악한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5.11.21 yjlee@newspim.com

중앙통신은 21일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개최된 사실을 전하면서 "이천‧문천‧세포‧평강‧고성군민발전소에 이어 완공된 회양군민발전소는 6개 수력발전소 중 마지막 건설 대상"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연설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수력자원을 탐구 동원하는 데서 큰 걸음을 뗀 강원도가 동력문제 해결에서 달성한 소중한 성과"라며 발전소 준공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누구도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할 대자연 개조공사에 대담하게 달라붙는 강원도 사람들의 개척 정신도 높이 사지만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더욱 값 높이 내세우고 싶다"며 지역 주민을 치켜세웠다.

하지만 김정은의 이런 발언과 달리 회양군민발전소 등 지역에 지어진 중소형 발전소는 소규모 하천을 막는 수력발전 방식에 불과해 극심한 북한의 전력난 해결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일 준공식을 한 북한 강원도 회양군민발전소. 유역변경 방식의 중소규모 수력발전소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5.11.21 yjlee@newspim.com

실제 북한 매체가 공개한 김정은의 발전소 시설 참관 장면을 보면, 소형 발전기 한 대에 개인용 컴퓨터 2대만이 놓인 통제실이 드러난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은 '고난의 행군'으로 불리는 1990년대 중후반 150~200개의 중소형 발전소를 각 지역에 지어 전력 부족을 해소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특히 겨울철 시설이 얼어붙는 경우가 많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이런 행보는 내달 노동당 전원회의와 내년 초로 예상되는 당 9차대회를 겨냥한 측면이 강하지만, 군인들을 동원해 건설한 진료소 수준의 지방 병원이나 소형 발전소를 찾는 모습이 오히려 북한의 열악한 경제 수준만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강원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한 뒤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소형 발전기 한 대가 놓인 모습이 전력난 등 북한의 열악한 경제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2025.11.21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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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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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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