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여성긴급전화1366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방문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현황 점검·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24일 원민경 장관이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 ▲가족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 ▲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지역의 성평등, 가족·청소년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무안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상담 ▲부모교육 ▲아이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의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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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별임금격차 해소 등 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제3차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2025.11.19 gdlee@newspim.com |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무안군 가족센터에서 추진하는 한국어 교육과 취업역량강화, 사례관리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로부터 위기에 처한 피해자와 동반가족에 대한 ▲초기 상담 ▲긴급보호 ▲서비스 연계 지원 체계 등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남양성평등센터와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역의 양성평등 환경 조성과 여성 직업교육훈련 현황 등을 듣고, 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상담‧보호‧긴급구조 등 통합지원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원 장관은 이날 현장 점검에 이어 전남지역 내 여성‧경제‧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 ▲전남여성정책포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성평등 활동가 등이 참여해 지역 성평등 정책 추진 방향과 여성 일자리 및 경제활동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원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역, 민간이 협력하는 정책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