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향 의원 '한의약 육성 조례안' 우수 사례 선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옥향(국민의힘, 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선정돼 '자체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실시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총 8개 자치단체가 자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중구의회는 대전 지역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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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규(왼쪽) 대전 중구의장과 김옥향 의원이 행안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 우수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2025.11.24 jongwon3454@newspim.com |
김옥향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한의약 육성 조례안'은 최근 지역 내 고령 인구 증가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한의지원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통합 돌봄 시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제265회 임시회에서 제정됐다.
해당 조례안은 구청장 책무 및 한의약 과학화·정보화 시책 추진과 추진 사업 및 한의미래위원회 설치·구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한의사를 중심으로 공식 발족된 통합 돌봄 사업단을 통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옥향 중구의원은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 조례안 통과 이후 추진되는 한의 의료봉사 및 통합 돌봄 사업 현장을 더욱 세심히 살펴, 모든 구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