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26일 이닝 트레이딩(YILING TRADING)과 약 138억5000만원의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해 매출(270억원)의 51.2%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한 341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주력제품인 테스트 핸들러의 원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과감한 신제품 개발 투자를 통한 차세대 시장 선점과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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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산업 로고. [사진=미래산업] |
회사는 최근 11월에 개최된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제32회 충청남도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도 후공정 장비 분야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로 2317만5313주(32.3%)를 보유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