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7일 '2025년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상생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위·수탁기업 간 성과공유제를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킨 기관과 기업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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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모습.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11.28 gyun507@newspim.com |
대전교통공사는 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도시철도 역사 내 CCTV에 AI 기반 실시간 얼굴 추적 및 모자이크 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대전 지역 기업인 앤트랩과 성과공유제 방식으로 공동 개발한 것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공공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얼굴 등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비식별화해 민원·사고 대응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며, 지역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축 사장은 "AI와 디지털 등 첨단 기술은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갈 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AI·디지털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더욱 확대해 공공부문의 선도 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