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기고] 대학교수의 TTS 강의, '강의 이행'이라 할 수 있는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정인 학술연구교수(덕성여대 과학기술대학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

바야흐로 올해도 대학의 2학기가 끝나간다. 저자는 대학신문 기자들에게 취재요청이 오면 늘 도움을 주고자 하다 보니 올해 많은 대학신문 기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받았던 질문이 이번 학기를 정리하며 떠올랐다.

바로 '대학교수의 TTS 강의'가 교수의 강의로 볼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고등교육법」 제14조 제2항은 "학교에 두는 교원은 총장이나 학장 외에 교수·부교수·조교수 및 강사로 구분한다"라고 하고 있고 제15조 제2항에서는 "교원은 학생을 교육·지도하고 학문을 연구하되, 필요한 경우 학칙 또는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지도, 학문연구 또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제6호에 따른 산학연협력만을 전담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생을 교육,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예시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학칙 또는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과 지도를 하여야 한다.

인공지능 음성합성(Text-to-Speech, TTS)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대학 강의 현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일부 교수들이 자신의 음성을 학습시킨 TTS 시스템을 이용해 강의 영상을 제작하거나, 음성만 자동으로 생성된 'AI 강의'를 업로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는 이러한 방식의 강의가 과연 대학교수(교원)의 '강의 이행'으로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박정인 교수

대부분의 대학교육인증기준은 '교수의 직접적 수업 참여와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교육의 본질로 본다. 강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가 아니라, 학생의 이해 수준을 파악하고, 질문·토론·피드백을 통해 학습을 심화시키는 상호적 과정이다. 따라서 교수의 TTS 음성만이 재생되는 일방적 콘텐츠가 '강의 이행'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는 매우 신중히 따져야 한다.

먼저 채무불이행 책임이 성립한다는 견해가 있을 수 있다. 이 견해는 교수의 강의 의무를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직접적·대면적 교육 행위의 이행 의무로 본다.

대학교수는 학생과 학교 간의 교육서비스 계약에 따라 강의·지도·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채무를 부담하며, 이는 교수의 '직접적 행위'를 전제로 한다. 따라서 TTS 음성만으로 자동 생성된 강의는 교수의 실제 강의 이행이 아닌 대체수단에 불과하며, 교육계약상 급부의 본질적 부분을 결여했다는 것이다.

즉, 교수의 직접적 참여 없이 제작된 TTS 강의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은 「민법」 제390조의 채무불이행(이행지체 또는 불완전이행)에 해당할 수 있다. 특히 학생의 등록금은 강의·상호작용·피드백 등을 포함한 교육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납부된 것이므로, 교수의 육성이나 실시간 피드백이 결여된 TTS 강의는 '불완전이행'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 논리를 지지함에 있어서 교육 및 연구의 수행이라는 교원의 직무는 인격적·지적 지도 행위를 포함하는데, 이는 기계음성으로 대체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이행의무 위반'이라는 논리가 성립한다.

결국, 교수의 TTS 강의는 학생의 교육권을 실질적으로 침해할 소지가 있으며, 학교는 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우 사용자책임 내지 공동불법행위책임이 병존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뉴스핌] 최지환 기자 = 1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2025)에서 관람객들이 칼리버스 부스에서 VR 컨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AI와 만난 가상융합, 모두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KMF2025'는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5.11.12 choipix16@newspim.com

한편 기술발전과 교수의 교육재량을 중시하는 견해는 TTS 강의도 강의 이행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교수의 강의 의무를 '교육콘텐츠의 제공'이라는 결과의무로 해석한다면 교수의 음성이 직접 전달되었는지 여부보다, 강의 내용이 동일하게 전달되고 학생이 학습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면, 법적으로는 '이행 완료'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온라인 강의 시대에 교수의 직접 녹음 강의와 TTS 음성 강의 사이의 실질적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TTS 기술의 품질이 향상되면서, 교수의 음성을 기반으로 한 합성강의는 '교수의 저작물'로 볼 수 있고, 이는 위탁형 교육이행의 한 형태로 인정될 여지가 있으며 교육의 본질을 '상호작용'보다 '콘텐츠 전달'에 두는 한, TTS 강의는 불완전이행이 아니라 정상적 계약이행의 한 방식으로 평가될 수 있다.

TTS 기술의 장점을 생각해 보면 TTS는 발음·청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접근성 보조수단이 될 수 있고, 시간 제약이 큰 온라인 강의 제작 과정에서 교수의 부담을 줄이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편의가 교수의 '책임 있는 교육 행위'를 대체할 수는 없다. 교육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상호작용(interaction)에 있으며, 이는 현재의 TTS 기술이 구현할 수 없는 영역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구글이 개발한 AI 기반 이미지 편집 툴 '나노바나나'를 웹버전에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폴라리스오피스]

또한, 대학 강의는 단순 콘텐츠 제공이 아니라 교육서비스 계약의 이행이라는 점에서 법적 성격이 분명하다. 교수의 강의는 학문적 판단과 교육적 배려가 결합된 창의적 노동으로, 이를 AI 음성으로 대체하면 학생이 계약상 기대한 교육서비스의 실질적 이행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 만약 대학이 이러한 AI 강의를 제도적으로 허용하거나 묵인한다면, 학생의 등록금 납부에 따른 정당한 교육권을 침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궁극적으로 문제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책임'이다. 교수의 강의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의 표현이다. TTS 음성으로만 이루어진 강의는 교수의 직접적 교육 행위가 결여된 상태이며, '강의 이행'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다만 교수의 육성 강의를 보조하거나 보완하는 범위 내에서 TTS를 활용하는 것은 허용될 수 있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교육의 본질적 가치가 더 중요해진다. 대학은 강의의 '형식'보다 '책임'과 '상호성'을 중심으로 평가 기준을 세워야 한다. 교수의 목소리를 대신할 수는 있어도, 교수의 존재를 대체할 수는 없다. 물론 채무불이행으로 보는 견해와 그렇지 않은 양 견해 모두 일정한 타당성을 가진다. 그러나 교육의 법적 관계를 단순한 계약 이행으로만 볼 수는 없다.

대학교수의 강의는 '교수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학문 전수'라는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음성합성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다.

따라서 TTS 음성만으로 제작된 강의는 최소한 교육의 실질적 이행으로 보기 어렵고, 일정 부분 채무불이행책임 내지 품질상 불완전이행으로 평가될 수 있다. AI가 음성을 흉내낼 수는 있지만, 교수의 학문적 판단과 학생을 향한 책임까지 복제할 수는 없다. 기술이 편리함을 줄 수는 있어도, 교육의 신뢰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점을 대학교수들은 잊어서는 안 되겠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2025.04.28 moonddo00@newspim.com

박정인 교수(법학박사)는 대통령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문체부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문체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인터넷주소분과위원회, 웹콘텐츠 활성화위원회 자문위원, 강동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위원, 경찰청 사이버범죄 강사 등 여러 국가 위원을 역임했다. 공공기관 대상 법령입안강의를 하며, 대학에서 특허법, 저작권법, 산업보안법, 과학기술법, 정보보안법, 디지털증거법, ICT트러스트공학, 일반산업안전 등을 강의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인텔리콘 메타연구소, 해인예술법연구소, 숙명여대 초빙교수, 단국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IFF 개막작 김종관 감독 "사소함의 가치 인정 감사"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 활기를 띠던 극장가도 잠시, 최근 의도치않게 사회적 논란이 된 작품으로 혼란스러운 중에 영화제는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이후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개막작 선정 소감을 나눴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왼쪽부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네 편의 옴니버스식 서사를 엮은 영화로, 한 카페를 배경 삼아 여러 관계의 사람들의 일상과 대화를 들여다본다. 다른 시간대 카페에 머문 유진(김민하)과 현오(주종혁)가 잠시 마주치고, 중학교 시절 친구인 상미(한선화)와 영민(장률)은 느닷없이 당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된다. 웹소설 작가 혜진(심은경)의 다소 당황스러운 소설 작법과 영화감독 동남(이희준)의 열정까지. 일상적이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감독의 시선이 느껴진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같은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단련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또 떨린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영화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있는 의미, 아름다움에 대한 것들을 좀 집중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현오가 시계를 본다. 시계의 작은 세계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같이 우리 영화도 일반적인 영화의 서사 구조와 달리 4개의 대화만 있다. 대화라는 하나의 단면을 확대해서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흘러갈 건지 상상하게 하고 그 다음을 그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영화의 기획 의도를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또 김 감독은 "이번 작품도 제가 문학 같은데서도 봤었던 찰나의 순간에 대한 묘사다. 어떻게 보면 그게 삶의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는 것처럼도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의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 관객분들하고 그런 깊은 관계가 생기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세계적인 위상이 있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돼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을 중요하게 여기고 손을 들어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진 역을 맡은 김민하는 "토론토에서 촬영 중에 대본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다. 정말 꿈만 같았다. 어릴 때부터 GV도 따라다니고 영화도 정말 많이 봤다. 글을 읽고 문자를 바로 보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것 같다, 이런 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었다. 우연히도 촬영 날이 제 생일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총 3번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김민하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주종혁은 "감독님은 최고의 리스너"라면서 "제 속의 얘길 다 하고 싶을 정도로 공감도 많이 해 주시고 대본을 주시면 그 얘기, 삶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촬영하면서 정말 편하게 했다. 워낙 자유롭게 하게 해주셔서 감독님을 의지하게 되기도 한다. 김민하 배우님이 숨쉬듯이 연기한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그런 톤을 맞춰보고 싶어서 연구를 해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상미 역의 한선화는 "김민하 배우가 선물 얘기를 하니, 오늘이 제 생일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정말 사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만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독님 작품으로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고 상기된 소감을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한선화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김종관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제목을 '낮과 밤이 서로에게'라는 제목을 지었는데 영화를 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첫 이야기에서 김민하, 주종혁 배우가 낮과 밤의 세계를 연기하지만 실은 되게 여러 가지의 은유를 할 수 있다. 한 사람은 낮에 있고 한 사람은 밤에 있는데 그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면, 마지막 에피소드는 같은 공간에 있다가 서로가 낮과 밤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계속 양면이 오고가는 이야기들이다. 그 안에 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고 또 그들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꿈도 있고 현실도 있다. 이런 것들이 낮과 밤처럼 서로가 대비가 되기도 하지만 연결도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낮과 밤이라는 게 전혀 다른 서로가 떨어져 있는 것 같다가도 한 공간에 낮과 밤이 머무는 거니까 서로 연결도 돼있다. 서로가 타인들을 이해하는 영화가 되길 바라는 면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제목의 의미까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이 영화가 여러 층위를 가지고 있어서 끝난 후에도 좀 관객들이 감상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이야기, 결말을 열어뒀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면서 최근 선정 기준이 대중성으로 방점이 찍혔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는 김 감독의 작품을 선정하면서 오히려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로 다시 돌아간 모양새다.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정말 탁월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엄선해서 개막작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조금 더 제작의 어떤 규모의 측면에서는 올해의 작품보다 더 큰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의 작품이 제작의 어떤 규모와 무관하게 그 작품이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와 또 작품의 어떤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프로그래머는 또 "이 작품은 한 창작자가 굉장히 고심하고 또 그것을 꼼꼼하게 설계해서 자신만의 감성과 세계를 빚어내는 아주 빼어난 작품"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주요한 선정의 이유 중에 하나는 아주 많은, 너른 범위의 관객분들이 2시간 가까운 시간을 야외 극장에서 극장에서 보실 때 무리 없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작 규모가 때에 따라서는 규모가 클 수도 있다. 올해 개막작은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작품이다. 감독님, 배우분들의 하모니와 연기의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작품이라서 많은 연령층 넓은 연령층이 함께 보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심은경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이날 간담회 말미에는 현재 뜨겁게 영화계를 달구고 있는 문제작이 돼버린 '암살자(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배우 심은경은 직접 '암살자(들)'에 출연한 바도 있다. 하지만 정 프로듀서는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곳"이라며 기존의 영화제의 공식입장으로 답변을 갈음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의 영화제 내 모든 무대인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출연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하우스' 행사도 취소됐다. 영화제는 당시 "제작사 요청에 따라 예정돼있던 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 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면서 "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상영된다.  jyyang@newspim.com 2026-10-06 17:18
사진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 몰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10억 로또'로 불린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6만6000여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C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이 신청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 이번 청약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 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금액은 12억2202만 원이다. 같은 단지 전용 84㎡ 분양권이 8월 22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1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자의 자금 운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수요가 몰린 배경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23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공급금액의 10%인 1억2220만2000원이며 나머지 잔금 10억9981만8000원은 11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진구 구의동 한양연립 모아주택 사업으로 건립됐다.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donglee@newspim.com 2026-10-06 20: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