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울 난우중학교서 헌법과 기본권 주제 수업 참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관련 현장 의견 청취 간담회 참석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교육부는 최교진 장관이 다음달 1일 서울 난우중학교를 찾아 헌법과 기본권을 주제로 한 중학교 3학년 사회수업을 참관하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수업에서는 헌법이 보장하는 다양한 기본권을 배우고 오늘날 새롭게 필요할 수 있는 기본권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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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2025.11.24 photo@newspim.com |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역지사지 공감형 토론 수업' 등 서울시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교사·학부모·학생 등을 대상으로 헌법 및 민주시민교육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교진 장관은 "학생들이 우리 헌법이 규정하는 핵심 가치들을 배우고 지키는 과정에서 혐오와 차별을 내면화하지 않고 성숙한 포용적 가치관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민주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