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2026년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복합내병계 고추묘는 칼라병, 탄저병 등 주요 병해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으로 농가당 최대 300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주당 150원의 정액 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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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복합내병계 고추묘 재배 모습[사진=평택시] |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장 또는 관내 육묘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보급된 고추묘는 2026년 5월 초순경 신청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이 안정적 고추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